정치는 우리의 밥줄이다.
9년만에 그 밥줄을 겨우 찾아왔다
물론 밥상이 차려진것도 아니고 다시 차릴려면 설거지도 해야하고 할게 천지다.
과연 밥상이 차려질지 안차려질지도 알수가 없다.
그정도로 집꼬라지가 엉망이다.
헌데 한가족이라고 생각했던 사촌이 겨우 찾은 내 밥줄을 도로 가져가려고 한다.
알고보니 이 사촌 이번에만 그랬던게 아니더라...이게 사촌이 맞나? 내가보니 남보다도 못하다
그러면서 지들 밥줄 걱정을 한다. 내참...
더는 안된다...나도 이미 굶을만큼 굶었고 이번 밥줄을 놓치면 다시는 쌀밥에 고기국 먹을일이 없어질지도 모른다
그래서 니들 밥줄을 끊어서라도 나는 먹고 살아야겠다.
지난 9년동안 우리가 굶고 살동안 너네가 우리한테 해준게 뭐였냐?
한번 해보자고 했으니 해드려야지
두고보자 누가 굶고 살게 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