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제 윗 선임 한명이 광주 출신인데
말년일 때 였는데 다른 윗 선임이 "광주는 폭동"이니 518 폄훼하는 말 하더군요.
아니라고 반박하고 또 하지 말라고 하는데
아님 말고 하는 식으로 속을 긁더라구요.너네 동네에서도 그런 일 생겼으면 그럴거냐고 했더니
우리 동네는 그런 일 안일어났고 너네는 사실 아니냐
이딴식으로 이야기 하더라고요.
제가 등신 같이 강경하게 대응 못한 것도 있지만
정말 속상한 일이었습니다.
오늘이 오기까지 그 뒤로 몇년이 지났는데
그 선임들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해지는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