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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직원 강매 보도는 거의 주작에 가까운 듯 합니다
게시물ID : sisa_9401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틸하트9
추천 : 6
조회수 : 6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8 10:57:13

헬조선 재래식 언론이 이런 식으로 아이템을 잡는 거였군요.

제가 이마트 납품 관련 일을 해봐서 잘 아는데 이마트 직원들 대부분은 그걸 사원 복지 정도로 생각합니다.
포장에 살짝 흠이 간 정도의 물건을 반값 이하로 살 수 있으니까요.
변질되거나 유통기한 지난 가공 식품 따윌 판매한다는 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일이고,
유통업체 조금이라도 알고 계신 분들은 유통업체가 특히 식품 유통기한에 얼마나 민감한지 잘 아실 겁니다. 그런 걸 직원한테 강매하다뇨.

무엇보다 무슨 공산당?도 아니고 사기 싫으면 마는 거지 그걸 강제로 사란다고 살 사람이 있기나 할런지...
이마트가 무슨 신의 직장이라서 X같아도 악착같이 붙어있어야 하는 데라면 또 모를까...
기사에도 나와 있다시피 파견직입니다. 파견직 임금이 얼마나 짜고 이직이 얼마나 잦은 지 기자들은 아예 모르나 보죠?
그런 직장에 그런 대접?을 받아가면서까지 다닐 사람이 있을까요?

기사 댓글만 봐도 기사가 얼마나 현실과 동떨어진 구라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어떤 돌아이 점장이 자기네 점포에서만 그런 짓을 했다면 또 모르겠는데(그럴 가능성도 극히 낮지만)
이마트 전체가 그렇다는 식으로 매도하는 건 정말 주작입니다.

이니님 대통령 되신 김에 언론 싹 다 갈아엎어서 이렇게 무고한 피해자를 양산하는 썩은 관행은 뿌리 뽑았으면 합니다.
정치 관련 보도 뿐 아니라 이런 보도도 사람을 죽였다 살렸다 하는 거거든요.
예전 쓰레기 만두 사태가 또 생각나네요. 그때 자살한 무고한 사장님들의 목숨에 대해선 누가 책임졌습니까?
최소한의 사회적 책임감과 직업의식조차 없는 언론은 분명 그 사회의 독이자 암덩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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