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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의류디자이너
게시물ID : sisa_9405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큰반지
추천 : 1
조회수 : 3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8 16:58:28
만약에 어떤 옷장사가 이렇게 말했다고 생각해 보자

옷을 많이 가진다는건 정말 쓸모 없는 일입니다. 모든 사람은 깨끗하게 입을 수 있도록 세탁할 수 있는 여벌옷만 있으면 됩니다.

이러면 옷이 발전 할 수 있을까?

옷은 단순히 몸을 가리고 체온을 보호하는 일만 하는게 아니다. 자신을 표현하고 기분을 전환 시키고 동질감을 만들기도 한다.

옷을 만든다는 사람이 옷에 대해 그저 몸을 가리고 몸을 따뜻하게만 하면되지라는 생각을 한다면 그는 의류업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번엔 어떤 의상디자이너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자신의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혹평을 받고 경쟁 M브랜드의 판매가 하늘 높은줄 모르고 높아지자 그는 이렇게 말한다.

"M 브렌드의 옷만 많이 사는것은 부당하다. 그리고 그 브렌드를 좋아 하는 사람들이 뭉처서 M브렌드의 장점을 마구 홍보해주고 내 브렌드의 단점을 물고 늘어 지는것은 받아 들일 수가 없다. M브렌드를 좋아 하는 사람들은 M 브렌드 좋아 하는것을 당장 멈춰라

어떤 옷장사도 디자이너도 이런 말을 하지 않는다.

단지 정치인들만 이렇게 말한다.

저렇게 말하는 정치인은 늘 낮은 자세로 섬기겠다고 하지만 국민들 보다 자신들이 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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