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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니 앞으로도 잘 모를만한거
게시물ID : sisa_9410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연
추천 : 0
조회수 : 25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9 01:23:21
참 하루가 먹먹하네요

하루종일 모든 모든글은 다보며 좋고 슬프고 안타까운 

날이었지만

근데 댓글중에 군화에 총 칼에 돌아가신분들의

애도와 너무나힘든 위로의 글들이 있더라구요

전 그것보다 더욱 힘든건

모든사람들은 말을 안하는 아니면 잊고있는게 있어요




그렇게 하시던 분들 살아있어요..
 
그분들 아직 우리 사이에 있어요..

그렇게 명을 받아서 그렇게실행해 옮기던 분들이 있어요

우린 누군지 모르지만

본인은 아실꺼에요

내가 해왔던일이, 내가 지시받아서 하는일이 지금은 아무도 

내가 그때의 군인인걸 모르지만....


그렇게 할수밖에 없던....아니면 그렇게 해야했던.....

아니면 아직도 정당하게 내가 그렇게했다 하는 분들....

진짜 그분들까지도 정말 위로를 보냅니다
 
다시는 이러한 역사가 없길 바랍니다

잠이들고싶은데 너무 힘이드네요

참 어려운 날입니다  




그리고 518 중계 많이보지 마셔요 눈물나서 눈아파요 

술먹고 대리불러 집에오면서 봤다가 또 펑펑 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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