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어어어번에 같은 백화점 색조 브랜드에서 물건사서 다른 층 쇼핑하고 잇었거든여...
근데 전화가오는거에요 첨보는 번호로 그래서 뭐지 하고 전화받았는데
...제가 물건 산 매장인거에요, 고객님 쇼핑백에 혹시 물건 하나 더 들어간거 없냐고...ㅋㅋㅋ.... 재고가 하나 빈다고
근데 딱 그 낌새가 뭐랄까...제가 색조 두개중에 엄청 고민하다가 하나샀는데 그래서 얘들이 의심하나...했거든여...
목소리에서 죄송함?도 묻어나고, 딱 봐도 일한 언니가 일한지 얼마안된거 같기도하고...
재고가 비니까 어쩔수없었겠지 하고 전화받으면서 동시에 쇼핑백 뒤적거려서 아니요 없어요~ 하고 전화 끊었거든요
아이쇼핑 다하고 1층 내려가다가 그 직원 언니를 우연히 마주쳐서 혹시 물건 재고 찾으셨냐고 물으니까
아 자기들이 차트 정리가 잘못된거라고 죄송하다고 진짜 죄송해 하시길래 걍 넘어갔거든요
저도 알바하다가 재고나 뭐 잔금 비고 이러면서 전화할수도잇겟따....이러면서 그리고 언니가 진짜 너무 착해보이기도했고
근데 오늘ㅋ 글로우픽 이벤트 해서 물건 뭐 반품할것도 있고 해서 반품하고 같은 백화점 같은 지점 화장품 매장 도는데
다른 브랜드 받고 어떤 브랜드 하나 받으려는데
제품 수령?버튼 누르자나여 직원분들이, 그런데 에러가난대요
"이미 받으신거 아니에요?" 이러더라구요 직원분이
뭐 그런가보다 다시 껏다가 켜서 제가 눌러보니까 또 에러가나요
그러고 나서 안되서 몇번 눌러보다가 직원분이 눌렀는데 이미 받은거라고 뜨는거에요
또 다시
"이미 받으신거 아니에요?"또 ...
아니 무슨 정품받는것도아니고, 2미리? 샘플받는데 이미 받으신걸 뭐 또 억지로 가서 또받냐구요...
그래서 아 에러나서 눌러보다가 뭐 잘못되었나바여 라고 말하고 나오는데 끝까지 표정 매우 떨떠름.......
기분 엄청 나빳어요...ㅠㅠ
하지만 색조 브랜드에서 저번에 샀던 제품은 아주 잘쓰고있다는거...ㅋㅋㅋㅋ......
볼때마다 밥안먹어도 배부른느낌....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