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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노무현, 문재인을 좋아하는 이유
게시물ID : sisa_9419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루미선데이
추천 : 4
조회수 : 53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5/19 21:05:33
내나는 어렸을 때부터 강한사람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 
내 뜻을 누군가에게 관철시키고, 
내뜻을 펼치면서 소신껏 살고싶었다.  

 아마 남들보다 작은 키에 힘이 없어서 
그런 생각을 했을 수도 있다. 
 강한사람에 대한 동경으로 남들보다 꽤 오랜시간 군생활을 하기도 했다. 
그때는 군인이 강한사람의 표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대학시절 진보적인 정치관을 가졌지고, 
노무현을 좋아하긴 했지만 왜 좋아하냐고 물어본다면 대답하기 쉽지않았을 것이다. 

 2012년 박근혜가 대통령에 당선이 되고, 
문재인이 떨어졌을 때, 
나는 단순히 박근혜가 되어선 안되기때문에 문재인을 뽑았을 뿐이지 문재인의 진면목을 잘 알지 못했다.

 2014년 대통령의 글쓰기란 책을 읽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지금의 노빠, 문빠들에 비하면 많이 늦은 편이었다. 
 처음엔 글을 읽고, 다음엔 측근들의 인터뷰를 듣고 
마치 뭐에 홀린듯 노무현의 흔적을 찾아갔다. 

그가 연설하는 것을 보고 나는 소름이 돋았다. 
삼당합당을 발표할 때 
부들부들거리며 이의가 있으면 토론을 해야한다고 말한 영상은 노빠,문빠라면 다들 봤을 것이다. 

 내가 생각했던 강한사람이 
내가 중학교 시절 우리의 대통령이었다. 
내 뜻을 관철시킬 수 있는 사람  

 노무현은 서울대는 커녕 고졸출신에 고등학교는 상고를 나왔다.그는 무기가 많은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판사가 된 뒤에야 돈을벌기시작했고, 변호사가 된 후에야 인권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질 것이 빤한 싸움에도 당당히 패배했고, 
돈이 많은 시람에게도 굽히지 않았다. 

 그는 최고 권력자가 된 후에도 
자신보다 약한사람에게만 몸을 숙였다.
 난 그를 존경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그가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닌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라고 한다.  

현재의 대통령인 문재인을 존경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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