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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ㄱ레 기자 지인
게시물ID : sisa_9426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다다2222
추천 : 33
조회수 : 3040회
댓글수 : 33개
등록시간 : 2017/05/20 23:17:39
단톡방에 한겨레 기자 두명이 있어요.
5학번 후배가 선배 기자한테 아부를 자꾸 떨어요
첫아부때 두눈을 의심했어요
십년전에 후배가 한짓을  모두다 알거든요

그때 후배가 선배기사가 맘에 안든다고 ㅇㅇ씨, 씨 거리며 공개된곳에서 사과하라고 거의 멱살잡이 수준이었어요
 그때 걔는 기자가 아니고 학생이었어요

그러다 후배가 한겨레 입사했고요
그런 기개 있던 애가 몇십 명 되는 단톡방에서 부끄러운줄 모르고 딸랑이를 떨다니  깜놀이었죠

왜그런가 생각했어요
mb때 좋은 기자들이  많이 나갔어요 
기사질도 떨어지고 기획도 다 실패했어요 초창기 esc정도가 기억나고 머릿속에 잘 안 떠오르네요
 
 기자정신, 취재 기본 자세를 갖춘 진짜 언론인은 떠나고  
권위적 질서와 줄서기 문화가 실력 대신 자리잡은 거 같아요
그러니 실력 있는 기자조차 기를 못펴는 구조가 된거죠
 
안씨도 도발한 날 후배들이 딸랑거리며 기념표지 갖다주니 나 죽지않았군 우쭐해서 저지른 거겠죠
기자들도 내면이 피폐할 겁니다
살아남으려 위계적 조직문화에 순응하고 있죠
 
안빠 아닌 기자들도 더 많을 텐데 그 기자들 누구하나 자정하자고 나서지 않아요  

결론 망해도  될거같다
시사저널 나와 시사인 만든 사례처럼 일부 기자라도 정신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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