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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논란은 멈춰주시기를 간청드립니다.
게시물ID : sisa_9427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씨닷
추천 : 17/12
조회수 : 1622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7/05/21 09:51:36
어젯밤의 김장훈 관련 일에 저도 몸시 불쾌했어요.
좋은 자리에 왜그랬을까  화도 났고요.

그러면서 좀 생각을 해 봤는데 두서 없이 이야기 드려보려 합니다.

아시다시피 김장훈은 너무나 뚜렷한 음악적 족적을 남긴 "김현식" 이라는 이름과 연관되어 데뷔했습니다.
처음엔 김현식의 사촌동생으로 알려졌었죠. (기획사에서 그리 홍보한 것일 수도)

가수 김현식은 제 기억에 1990년 11월쯤에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그런데 김장훈이 "진짜 사촌동생이 아니고 사촌만큼 가까이 지낸 이웃 이었다"고 공식적으로 해명한게
거의 2010년 다 되어서 였을 겁니다.

아무튼 초창기의 창법에서부터 그를 많이 닮고 싶어하고 본인 말처럼 "좋아했던"것 같습니다.

김장훈은 기부천사라고 많이 알려지기도 했죠.
굳이 안하는 사람도 있는데 기부 관련 논란이 있다해도 좋은 이미지로 쌓여갔습니다.

그런데 최근 거의 몇몇 행보와
특히 어제의 일을 보며

아 이사람 많이 심해졌고, 마음이 상했고, 아주 아주 약해졌구나.
느꼈습니다.

원래 좋은 가수, 좋은 사람  이미지를 가지고 싶었던 (컴플렉스에 가까운) 사람인데
뭔가  뜻대로 안되어 추락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별 상관 없는 사람이지만 걱정이 되었어요

제가 보기엔 김장훈은 정신적으로 환자일 수도 있습니다.

평범한 사람이 아무것도 아니게 느낄 것도 , 심각해 질  가능성이 있다 보여요.

혹시 안 좋은 결과라도 나오면 화살이 어떻게 튈지 모르겠다는 무서운 공상도 듭니다.

이제 그러한 자리 안부르면 되고
우리도 다 알고 하니

공개적으로    비난은 그냥 접어 버리면 좋겠어요.

비공 각오하고 씁니다만
오염된 검찰, 국개의원,  정신 빠진 언론  등의 
건강한 나쁜 넘들에겐 추호의 타협도 안된다고 주장하던 접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그냥 이 정도 아는 선에서 공론을 그쳤으면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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