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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끝이 시작이다’를 읽고 2
게시물ID : sisa_9428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갱년위원장
추천 : 3
조회수 : 54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5/21 12: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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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글로 쓰려니 어려워서 ppt 그림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이것을 정리한 이유는 실패 이후 복기를 통해 성공하는 방법론에 대한 가장 좋은 예가 아닐까 해서 입니다.
실패는 누구나 겪지만 과연 그 실패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고쳐 나갔는가에 대해서는 담론이 적은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민주당이라는 정당에서 조차 대선 실패 이후 보고서에서 차기 집권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 때문에 실패 했다는 책임자 처벌식의 보고서가 나왔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이런 좋은 책이 나온것이 감사합니다.

이 책에 나온 방법은 역산입니다.
대선 패배 이후 대선 후보로서 본인이 느낀점은 시험으로 치면 개누리는 평소 실력으로 준비하는데 민주당은 벼락치기 하는 느낌이라는 것
그럼 평소 실력이란 무엇인가? 책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제가 봤을 때 
제1 정당이라는 안정감, 조기 대선 후보 결정을 통한 세모으기, 좋던 싫던 정당에서 공천권을 쥐고 있어서 딴 짓하지 못하는 구조
유리한 언론지형, 경제/안보 담론 독점 등으로 생각됩니다.

아래 그림 파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18대 대선 실패의 복기를 19대 대선에서는 거의 대부분 극복했습니다.
남은 부분이 있다면 당내 경선과 근본주의 타파 정도가 남은 것으로 보입니다.
당내 경선과 관련되어서는 민주당의 지혜가 필요하고 근본주의 타파는 민주당 의원뿐만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모두에게 해당하는 사항이라고 생각됩니다.

실패를 복기하여 성공한 문재인 대통령님처럼 좋은 사람들이 성공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문재인복기.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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