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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할 여유가 있으면 차라리 새 인물을 등용해서 키워야 합니다.
게시물ID : sisa_9447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quznaj
추천 : 5
조회수 : 34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5/23 21:16:15
그 옛날 노통 탄핵되고 그 역풍으로 열린우리당이 과반수를 차지했지만, 당의 분열로 개혁과제를 단 하나도 국회 통과 못시켰습니다. 
중요한건 당의 규모가 아니라 개혁의지를 관철시킬수 있는 효율성입니다. 

국민의당의 박지원, 주승용 같은 호남 적폐들이 민주당에 들어와서 사사건건 시비걸고, 다음 공천 지분 놓고 패싸움을 벌리면 문재인 대통령은 개혁을 이뤄낼 동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차라리 국민의당은 그냥 민주당 밖에 있는게 낫습니다. 
안에서 싸우는 것보단 양당의 갈등이 언론을 통해 지금 처럼 공론화 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인 대화를 가능케 합니다. 
최소한 왜 싸우는지 국민들이 알게되고 누구 말이 맞는지 판단을 내릴수 있기 때문이죠. 

민주당 조직안에 호남적폐세력에게 나눠줄 자리가 있다면 그들에게 줘서 생명연장을 시킬게 아니라 
2015년 문재인 영입인사 같은 참신하고 대중적이고 개혁적인 새 인물들을 등용해서 그들에게 국민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안겨 줍시다. 

나는 촛불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민주당 지지자로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적폐 세력과의 합당을 결사 반대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합당을 해야겠다면 2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첫째,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이름을 또다시 개명하진 말아주십쇼. 이젠 더이상 이름 갖고 장난치지 말고 백년정당을 만듭시다. 
 
둘째, 문재인 대표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완성시킨 시스템공천과 정당혁신안을 양보 해선 안됩니다. 박지원과 주승용은 민주당에 들어오자 마자 이것들부터 부술 겁니다. 

이 두가지 조건을 합당의 전제로 내세운다면 아마 국당의 호남 적폐들은 민주당에 얼씬도 못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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