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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상, 아주 당연한 사실
게시물ID : freeboard_15540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름달
추천 : 1
조회수 : 16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24 04:38:13
세상이 바뀌길 원치 않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다
지금까지 큰 부족함 없이 잘 살고 있던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만약 어느정도의 영향력, 힘, 능력이 있다면
자신이 원치않는 흐름이 생겨날 때 나름대로의 수단을 동원하여 
원하는 것, 원하는 세상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테다

요새 언론과 관련된 사건 사고도 많고
답답도 하고 분노하기도 하는데
생각해보니 언론이란 이래야 한다, 하는 이상적인 언론상을 가지고
실제 언론에 대해서도 기대를 하다보니 실망감이 컸던 것 같다
언론 집단에 대해 그동안 간과한 것은...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 때 취재하고, 여러 매체를 통해 전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는, 결국은 '이익집단'이라는 것이다
사람이 모이는 이상 이득을 추구하지 않는 경우가 잘있겠냐만은
분명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상당한 규모의 금전적 이해관계가
언론, 경제, 정치 사이에 있어왔고 지금도 있겠지 
언론도 결국 특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사치에 불과했나하고 생각해보니
뭔가 오히려 현재 상황들이 이해가 되어버리는 느낌이다
모든 언론이 그렇지는 않을거라고 믿고싶지만...

결국 세상은 전부 이해관계의 싸움이다. 도덕성에 기대하기는 참 어렵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은 비교적 명확하다
내 이득을 지키기 위해, 작은 것이라도 꾸준히 행동하는 것
사건을 사실과 다르거나 왜곡하여 전달하지는 않는지
어느 곳이 객관적으로 보도를 하며 좀 생산적인 의문을 제기하는지 정신 차려 살펴볼 것
시국이 혼란스럽고 참 이상한 일들 투성이라도 
조금은 지쳐도 당연한 거고, 해학과 풍자로 웃어넘기고
그저 계속 나도 내가 살기 좋은 세상을 위해 살아가는 것

그리고 요새 또 느끼는 게
우리가 어릴 때 필요성도 모르고 사회, 도덕 시간에 배운 것들이 
은연 중에 우리 안에 자리잡고, 상식들이 모이다보니 
얼마전까진 상상도 못했던 지금에 이르게 되었구나하고
새삼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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