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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도 군대를 가야한다면 생각이 바뀌어야하지않을까요?
게시물ID : military_772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나
추천 : 12
조회수 : 666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7/05/25 00:42:49
저는 여성징집제에 관해 찬성하는 여성입니다.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몰라 나 스스로 전투 실력을 갖추어 나라를 지키는데에 힘이 되고 싶습니다.
군게에서도 여성 징집제에 관한 내용이 많더라고요.
글을 읽었을때 공감이 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몇몇 분들이 여성징집제에 관한 언급을 하면서
여성은 체력이 부족하면 군대에 와서 남성들의 신발을 닦거나, 세탁을 하면 되지않느냐? 라는 글을 올리셨더라고요.
저는 전투실력을 갖추고 싶은데 군대에 가서 전투도 배우지 않고 시다바리 노릇을 하기는 싫습니다.
군대를 가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군대에 가는 남성분들은 모두 기초적인 전투능력을 배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런 인식을 가지고 있는 분이 계셔서 몹시나 놀랐습니다.

또 저는 대체복무를 하는 남성에 관해서도 군대를 갔다온 남성들이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걸 보았습니다. 또한 여군에 대해서도 여군이 무슨 훈련하는거냐...라면서 비아냥 거리는 글도 많이 보았습니다. 물론 남성분들의 눈에는 여성 군인의 훈련 강도가 약해보일 수 있지만, 그것을 비난의 대상으로 삼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물론 여성이 징집된다면 훈련의 강도가 높아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군대를 가시거나 가셨던 남성분들에게 여성은 잡일거리를 하는 것이 아닌, 같은 훈련을 받아야하는 동일한 상대로 보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렇게 바라봐주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적지않은 남성분들이 '여성은 신체적으로 약한 존재이다. 그러므로 소일거리를 해야한다.' 라는 식의 논리를 가지고 있으시다면 그것은 결코 여성들에게도 반갑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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