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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흔한 별로인 남자들중 하나인가봅니다
게시물ID : love_290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mcomputer
추천 : 3
조회수 : 145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5/25 02:31:08
남자들은 헤어지면 후회하고 변한다고 하죠

헤어진지 일주일쯤 되가는 지금에서야 제 잘못을 깨닫고 후회하기 시작하네요

최선을 다했던건 분명하기에 
내가 할수있는 모든것을 했던건 의심이 없기때문에
후회하지 않을꺼라 생각했는데 
그저 미련과 상실감 뿐일 거라 생각했는데
저는 정말 아직 너무 많이 어리다는걸 다시 깨닫개됩니다.

최선을 다하긴.. 항상 내생각만하고 그사람의 노력은 인정하지않고 애새끼처럼 투정만 부린건데 내노력만 생각하고있었네요

저는 차였습니다. 정말 평생을 생각한 사람인지라 내 모든걸 내려놓고 그사람한테 집중했는데 결국은 나를 떠났다는 생각에 원망하고있었는데 어떤 계기로 깨닫게되네요 

 당연한게 아니었는데 
항상 그래줘서 안일해졌었나봅니다
그사람은 마지막까지 자기잘못이라고 했는데...
 안일해졌다고 미안하다고 했는데
그래서 별 생각없이 미워하고 그리워하고있었는데
결국 제잘못이었습니다. 너무 미안한데 이런 생각을 전할수 없다는게 더 슬프네요

괴롭고 아픈것들은 그녀에게 준 아픔에 대한 대가 라고 생각하고 혼자 끙끙 앓아야겠죠..
만약 오늘 처음 그녀를 만났다면.. 훨씬 좋은 남자친구가 될것같아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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