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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ok_2036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llons-y!★
추천 : 3
조회수 : 46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5/27 17:47:45
김치가 맛이 없어 음습체
마트에서 김치를 샀음
김치가 살아있다 못해 지금이라도 김치통을 열고 튀어나올정도로 파릇파릇하다...
보통은 어느정도 익은 김치를 팔던데 이번엔 꽝인걸까
너무 큰걸사서 김치통에 다 안들어가 김치찌개를 끓여보았다...
끓이고 끓이고 또 끓여보았다
아직도 쌩쌩하다 이건 김치국인것인가
살려야한다!!
냉장고를 열어 재료를 꺼내본다
된장, 고추장, 새우젖, 설탕
고추장 된장은 많이 넣으면 텁텁하니 반수저씩
새우젖은 티스푼 하나만큼
설탕은 약간
또 끓이고 끓이고 꿇이고
그나마 조금 맛이 난다 국이 찌개가된다
하지만 아직도 저항하는 김치...
1일차 2일차 3일차 식사
드디어 김치가 저항을 포기했다.
정의는 승리한다.
설거지를 마치며 생각해본다.
걱정이다... 아직도 팔팔하게 살아있는 냉장고의 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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