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사반대입니다.

고대 그리스 민주정에서 시민들이 결사적으로 원했던 것이 공무수당제입니다.

원래는 공무에 임하는 사람들 월급이 없어서 결국 주요공무직에는 원래 돈이 많았던 부자들만 임명이 되었지요.

이 부당함을 시정하고자 그리스의 많은 시민들이 수당제를 주장했고 비로소 수당제가 시행되어 가난한 시민들도 공무직에 참여할수 있었습니다.

최근 일각에서 국회의원 무보수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뭐랄까요 참 안일하단 생각입니다.

무보수제도 좋지요 얼마나 심정적으로 통쾌합니까?? 이제 국회의원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실텐데 결국 그렇게 되면 국회의원 출마자들은 금수저들만 가능하죠

어느 중산층 서민이 돈도 안주는 국회의원하겠습니까??

결국 금수저 상류층들을 위한 법안이 마련되고 표면적으로도 "저는 돈안받고 봉사중입니다."코스프레도 되고 
무한 나락으로 빠지게 됩니다.

과도학 특권은 없애는 것이 맞으나 국회의원의 세비를 줄이자는건 정말 위험한 생각임을 주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