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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살짝스압) 자꾸 죽어서 진짜 고민이에요.
게시물ID : love_291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급행복
추천 : 5
조회수 : 365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5/27 22: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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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한 22살 청년입니다.

 제 고민은 성과 관련된 겁니다. 적나란 표현이 있을 수 있으니  불편하신분은 뒤로가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솜씨가 없어서 두서 없이 쓰는점 미리 양해구합니다ㅠ

사실 잉야잉야하기전 고민은 제 똘똘이가 너무 팔팔해서 문제였어요. 아침에 일어날땐 물론 수업을 들을때도 버스탈때도 심지어 밥먹고 있을때도(야한 생각이나 시청각 전혀 없는데 뜬금없이) 우뚝 솟아 ' 안녕 주인'아 하며 인사했습니다.

사랑스러운 애인분을 만나고도 이녀석은 손만 잡아도 옆에만 있어도 심지어 통화할때도 반응합니다;;

 문제는 음...삽입할때 일어나는데요 밖에선 튼튼데스네 하던 놈이...안에만 들어가면 축 늘어지는겁니다ㅠㅠ

사실 작년까지만 해도 죽는일이 없었는데 최근에는 이렇네요....

이것말고도 실제 싸는것까지 너무너무 오래 걸리고 힘들어요... 한시간 이상 가까히 왕복 운동하다가 상대방이 힘들다 허리아프다 해서 멈춥니다..애인님이 손으로 해주긴 하는데 이것도 한두번이지...

원래 지루 아니냐구요? 아뇨 오른손이랑 함께할땐 1분컷도 가능합니다. 하루에 3번 이상 할때도 있어요. 혹니 잦은 자기위로가 문젤까 싶어서 2주 금딸후 시도해 봤지만 결과는....ㅠ

울앤께선 절 배려 많이 해줍니다. 괜찮다며 너무 위축되지 말라고..서로 대화도 많이 나눠서 내가 좋아하는 자세 해주고 교복도 입어주고 했는데 최근에는 똘똘이놈이 죽기까지하니  난감해하는 표정 잊을수가 없어요.

전 애무해주는거 좋아해서 열심히  한참 뜨겁게 불태우다 하이라이트에 들어가면 분위기 깨지는 그상황..괜찮다며  날 토닥여주디만 자기가 매력이 없나 생각하는게 딱 보이는데 정말 자괴감듭니다.
 
  울앤 최근에는 운동도 열심히 해서 처음 만났을 때보다 몸도 더 탄탄해졌고 심적으로도 처음보다 좋아하는맘 늘으면 더 늘었지 줄어들진 않았는데....

    주변 가까운 분한때 고민 상담을 해보니 대체로 심리적인 문제갔다며 편히 마음을 가지라고 하네요. 일리있는게 일단 왕복운동 시작하면 잡생각이 많이 듭니다...

빨리싸면 실망하지 않을까

내가 잘하고있는걸까

 혹시 좋아하는 척하고있는건 아닐까

조금이라도 아픈 소리내면

아 내가 잘못했나

많이 아픈가

안아프다 했는데 나 생각해서 괜찮다하는건 아니까

 이런생각들 안하고 싶고 진짜 마음편히 행위 그 자체 느낌 그자체에 집중하려고 노력하는데도 많이 힘듭니다.

1년가까히 교제하면서 수십번 관계중 싸본 경험이 다섯손가락안에 들어요....

연애초기야 긴장해서 처음이니까라고 생각하도 왜 시간이 갈수록  더 악화만 되는지...최근엔 너무 힘듭니다. 서로 관계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게 보이고 실제로 횟수도 줄어들고 정말 사랑하고 성욕 있고 하고싶어 미치겠는데 이젠 똘똘이는 들어가면 죽고 자괴감이 드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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