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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입니다를 보고나서 느낀게 뭐냐면
게시물ID : sisa_9478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명원e
추천 : 16
조회수 : 69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5/28 17:34:14
존댓말이 오늘만큼은 불편하니까..간결하게 쓸게요. 양해 바랍니다..

내가 노무현입니다를 어제 여친이랑 보고왔어. 일단 이여친은 나랑 결혼할 여친이니까. 죽창은 잠시 치워두길..

일단 보는 내내 진짜 너무 슬펐어.

난 노사모는 아니지만 노사모가 결성된 계기..그들이 노무현의 당선을 위해 해왔던 자발적 노력들..이런걸 보면서 진짜..너무 고마웠다.

그리고 경선과정에서 나온 진짜 내부 총질..

씨발 민주당에서 민주당 경선후보가 다른 후보에게 좌빨세력 빨갱이 이딴 소리 하는걸 보고 있는데 진짜 열받더라.

그리고 생각했지. 

씨발 이놈의 정치판은 신념이고 지랄이고 다 필요없고 일단 프레임 씌워놓고 자신의 승리를 위해서는 뭐라도 하는 그런곳이란걸 다시 한번 느꼈어. 

노무현 대통령 당선과..국민장이 교차될때 진짜 너무 슬펐다. 그냥 눈물나더라.영상에는 안나왔지만 우리는 우리 대통령이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알잖아. 

어떤 새끼들이 저렇게 몰아갔는지 잘 알잖아. 

내 첫 투표권을 행사한게 노무현이였다. 그때 내가 22살이였고..지금은 37살이네..앞으로 투표할날이 적어도 43년 남았네.

나는 노사모도 아니였고 단지 노무현을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앞으로 내가 할 일이 뭐가있을까를 생각해봤어.

지켜주는것. 믿어주는것. 그리고 응원해주는것.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할수있는 최소한의 것들인것 같더라.

얘들아. 씨발 벌써부터 흔들고 난리지? 요 몇일 관망하고 있었는데 정도가 점점 심해지더라. 씨버럴 언론부터 지들 몸뚱이 뭐가 묻었는지도 모르고 

비난하는 정치인들 정당들 그리고 기득권 세력들이 존나게 설치고 있잖아.

국민을 그리고 대통령을 젖같이 보는 새끼들한테 선비처럼 해줄 필요가 없어. 개 호로새끼들 한테는 몽둥이가 약이야.

선거철 되면 국민을 섬기겠습니다 라고 씨부리는 새끼들이 당선되고 나서 씨발 제왕적 국회의원으로 변신해서 국민 개 호구 종처럼 보는거 한두번 보는거 아니잖아.

특히나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새끼들.

우리는 우리 대통령과 우리 당을 지켜줘야해. 그리고 씨발 한편으로는 개 젖같은 그새끼들 감시 하면서 개수작부리면 손모가지 주둥아리 다 잘려나간다는거 보여줘야해....

씨발 이게 내가 노무현입니다를 보면서 느낀 솔직한 감정이야.

우리는 진짜 훌륭한 대통령을 못지켜줘서 먼저 보냈다. 근데 이제는 모두가 다 같은 생각이겠지만..지켜주자. 지금의 대통령을..지금의 정부를..

그리고 당장에 있을 선거에 그들이 더 힘을 얻을수 있게 우리가 또 도와주자. 그게 우리..국민..나..너희가 할일 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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