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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하면서 빡쳤던 점.
게시물ID : military_773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itdefender
추천 : 3
조회수 : 48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5/28 22:30:01
행정병 출신입니다. 여러 간부들에게 시달렸죠.
행정병은 역시 간부들로부터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허허허...

1. 시키는 대로 했는데 망한 경우
- 야ㅅㅂ... 너는 일을 어떻게 하길래 이따구로 밖에 못해? 야 내가 하라는 대로 했어? 그렇게 한 결과가 이거야?
니 그렇게 일처리해서 군생활 어떻게 할래 어? 야 중간에 안될 것 같으면 와서 보고를 하던가 해야지 이렇게 될 때까지 뭐한거야?
야 그리고 넌 하란다고 하냐? 내가 죽으라고 하면 죽을꺼야? 밥 먹으라고하면 밥만 먹을꺼야? 생각을 해야지 생각을.
애가 웰케 유도리가 없냐? 어린애야 니가? 시키는 것만 할거야? 나이를 먹었으면 좀 생각을 갖고 일 좀 해라.

2.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 것 같아서 유도리 있게 일처리하다가 망한 경우
- 야ㅅㅂ... 닌 상관이 우습지 어? 야 하라는 것만 해. 까라면 까라고. 니가 뭔데 니 ㅈ대로 일처리를 하냐?
니 ㅈ대로 할려면 니가 간부를 하세요. 니가 나 대신 니가 간부할래 어? 내가 병사할까?
내가 하라는 대로만 했으면 됐을거 아니냐? 왜 나서가지고 일을 망치냐? 니 이거 명령불복종인거 알어?

3.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 것 같아서 유도리 있게 일처리하다가 잘된 경우
- 야. 니가 이 일에 대해서 책임 질거야? 니가 이 일 끝까지 붙잡고 있을래?
지금은 됬다 쳐도 나중에 문제 생기면 니가 책임 질거냐고? 하라는 것만 해. 뭘 나서서 하려 하지마.
나서서 하고 싶으면 니가 간부를 달어. 군대 왔으면 상관 말 들으라고. 알았어?

갸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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