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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
게시물ID : panic_937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박이아빠
추천 : 2
조회수 : 493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5/30 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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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축축하게 젖은 시뻘건 장갑을 벗어던지면 기나긴 하루도 마무리된다 수다스런 동네아줌마들과의 지겨운 입씨름의 온 몸이녹초가되어 나자신도 모르게 한숨이 절로나오곤한다 팔다남은 고기들을 냉장고에 들여놓고 하루온종일 시끄럽게 울어대며 나와같이 고생한 기계들을 깨끗히 청소해준뒤 마지막으로 빨가디 빨간 불빛을 소등함으로 하루일과를 마무리한다 언제나 그렇듯 불꺼진 가게안은 너무나 적막하다 아마도 외딴시골장터안에 위치한 가게라 더욱 그런것같다 더군다나 얼마전 실종된 야채가게 최씨가 살해되어 시장근처 어딘가에 암매장되었다는 소문이 나돌며 점포들이 일찍 마무리지은 이유도 한몫하는것 같다 아마도 보름전인가? 건장한 차림의 형사들이 시장이곳저곳을 돌며 최씨의 행방을 조사하고 다녔다 시골동네라 제대로된 cctv도 없었고 비좁은 시장통로에는 차한대 들어오기도 힘이들어 수사에 도움될만한 단서가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니 발로뛸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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