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척의 개는 사기 회음후 열전에 나오는 고사입니다.
큰 도둑인 도척이 개를 길렀는데, 요 임금의 병사들이 도척을 잡으러 오자 개가 요임금을 향해 짖으며 자기 주인을 방어했다는 것입니다.
작은 의리에 빠져 진짜 정의를 망각하는 사람을 가르켜 '도척의 개'라 부르죠.
한국당 중앙당 당직자 신분인 사람이 "개XX도 주인 따른다"며 박근혜를 보호할 것을 옹호했다는 군요.
도척의 개 수준인 사람이 어쩌다 100석도 넘는 당의 당직자 신분까지 올라간건지.....
아마도 도척의 개 수준밖에 안되는 사람들이,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 만든 당에서 나온 사람들에게 자신의 표를 주었기 때문이겠죠.
http://news.joins.com/article/21623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