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애초에 전화로 상담 했을때
삼성 960 PRO 1TB 제품이 MSI X370 게이밍 티타늄 호환 목록에 없다.
512GB까지는 목록에 있지만 1TB는 호환 목록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고객님을 더 도와 주기 위해서는 점검을 해서 MSI 본사 측으로
피드백을 보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 물건을 올려 보내달라.
라고 통화를 마친 후 메인컴이 며칠동안 없어짐에 대해서 고민을 며칠 한 뒤에
올려 보냈지만, 오늘 전화가 와서 점검 당담이 하는 말이
"고객님 M.2 SSD 2개가 모두 불량인 듯 해요. 이 부분은 저희가 아니라 SSD 제조사에 문의를 하셔야 맞지 싶어요."
-예?? 다른 PC에 넣어서 점검하니 정상입니다만?
"아.. 다른 PC에서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시는 건가요?"
-네 다른 PC에서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는데 혹시 제 SSD 말고 자체적으로 다른 SSD로 테스트 해 보셨나요?
"네 테스트 해 봤지만, 고객님 SSD만 불량인 듯 해요. 고객님 보드뿐만 아니라 동일 제품 교체한 보드에서도 인식이 안돼요."
-아뇨, 그게 아니라 제 SSD 말고 CS이노베이션 자체적으로 제 제품이랑 동일한 1TB 제품으로 테스트 해 보셨냔 말이에요.
"고객님 제품이 1TB라서 고객님 제품으로 테스트를 했어요."
-저기 죄송한데 제가 물건 보내기 전에 전화로 먼저 상담을 진행하고 보냈습니다. 전화로 상담을 할 때 호환목록에 1TB가 없으니까 진단을 하여, MSI에 진단 결과를 보내서 고객님 불편사항을 줄이기 위해서 직접적인 점검이 필요하니 택배로 보내달라고 했기 때문에 제가 불편함을 감수하고 메인보드/RAM/SSD 모두 다 보낸 겁니다.
"아... 호환 목록에 없다고 했다고요?"
-네 전화로 문의 했을때 상담 하신 분께서 찾아보시더니 해당 제품에는 1TB 호환목록에 없다고 했습니다.
"아... 그렇다면 다시 한번 확인 후에 재 연락 드리겠습니다."
참.... 난감하네요. 날림 AS인 것 같기도 하고 좀 그렇네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