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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카톡을 안 읽는걸까요?
게시물ID : love_295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게뭡니까
추천 : 1
조회수 : 142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6/03 00:27:14

이걸 완곡한 거절로 봐야 할지.

내심 좋아하는 여성분이 있고, 그 분과 모임에서 만날 때는 아주 분위기도 좋고 한데요.

따로 연락을 했을 때는 문자 확인이 아주 느려요. 몇 시간은 기본인 듯. 뭐 답장을 안하는 건 아닌데..

만날 약속을 잡기도 했거든요. 저는 꽤 친한 친구사이가 됐다고 느끼는데 개인적인 연락이 거의 안되네요.

제가 좋아한다고 표현을 한 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철벽이 쳐지는 기분이 들어요.

제 얼굴이나 말투에서 벌써 드러나서, 그래서 일찌감치 철벽을 치는 걸까요.

친구 사이라도 너무 답장이 느린게 이해가 가질 않아요.

이렇게까지 폰을 안 보시는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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