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조로 보고왔는데
원더우먼영화의 문제점을 이야기하면
뭐 진부한영웅 성장이야기, 오글거리는 상황과 좀 유치한 액션씬 이런것들을 뽑으시더라고요
근데 전 이런건 감수하고도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볼만한영화라고 하면서 이건 좀.... 아쉽다는건
빌런이........ 너무나 포스가 없습니다. 그래도 전쟁의 신 아레스 인데....... 그래도 신인데 ㅠ
너무 카리스마가 없는거 아닙니까;; 수트입고 싸울땐 복장때문에 그런가 했는데
아레스가 자기 갑옷으로 갈아입고 칼들고 막 장풍쏘고 칼도 막 날리고 하는데도..... 하나도 악당스럽지 않다....
하나도 위압감도 없고 포스도없고 카리스마도 없고.....
그 독일 장교 죽였을때 이걸로 끝이면 좀 허무한데 라고 생각했는데 오~ 그래도 반전이라면 반전을 조금넣고
아레스가 나오긴 나오네 뱃대슈 처럼 개간지 전투씬 좀 나오나?? 이랬는데
너무 특촬물스러운 아레스 때문에 김이빠진것같은 느낌이랄까요;;
배댓슈 액션 첫등장씬은 그야말로 개간지 소름이었는데 그걸 바란 제가 너무 많은걸 바란건가요ㅠ
암튼 아레스때문이다 이건!!
- 겔가돗 이쁘다.
- 원더우먼 테마곡은 언제 들어도 소름돋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