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알못 아내와 영화보고 왔습니다.
하염없이 눈물만 흐렸습니다.
알쓸신잡에서 나온 영웅의 소설적 요소(기억에의존^^;)
1. 주인공의 신념은 변하지 않는다.
정의, 동서화합, 국민의 주권, 깨어 있는 시민
2. 늘 낙마하지만, 한번의 기회는 얻는다.
대통령이 된다.
3. 끊임없는 고통
뭐 다들 아시리라 믿습니다.
이 요소들이 비슷했다고 생각합니다.
자유한국당 보이콧이니 뭐니 주접스러운 와중에, 꼭 한번 물어보고 싶습니다.
"너희는 단 한번이라도 타인의 아픔에 자신을 희생시켜 본적 있느냐"
ps 아이부터 어른까지, 휠체어탄 노인분들까지 다양하게 오셨고, 계속 슬프지만은 않아요~ 이인제 형님이 확실하게 감초역할 하시네요ㅎㅎ 인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정알못 집사람도 좋다고 함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