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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
홍보문구대로
노무현입니다는..
우리가 잘 알지못했던
노무현이라는 사람에 대한 가장 진솔한 영화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그래도 안울어야지 했는데
결국 어쩔수없이 눈물이 나더군요..
왜냐하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 그분에게 빛을 진것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이지요..
그분의 일대기가 초반에 시작되면서
처음 그가 변호사일을 그만두고 8~90년대 내내
어려움을 겪으며 정치에 도전하는 그 도전사들을 보니
깊은 후회와 죄송함이 들더군요..
심지어 부산에서 초중고대를 다 나온 나 역시...
그분은 언제나 늘 우리곁에 있었는데..왜 우리는 그를 알지 못했을까...
그떈 어려서 정치에 관심이 없었다지만
왜 우리는...
미안함과 죄송함이 들더군요..
마지막에 고호석씨가 노변호사님은 우리에게
살갑게 대하고 뭐하나 더 챙겨주려고 했는데
그 맘을 왜 알아주지 못했을까 하면서 울먹이던데..
저는 그부분에서 눈물이 나더군요.....
끝나고 친구들과 소주한잔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2002년 고2시절
암것도 모르던 정알못 고등학생이던내가
그저 조선일보만 구독하던 우리집안 부모님
주위 어르신 말처럼
노무현이가 되면 나라 망한다고 걱정스럽게 말하던걸
친구들에게 읆조리며
당선확정이라는 뉴스를 보고
울 나라 좆됐다..라는 말을 조용히 되네었던 그 시절에 대한 반성이 큽니다..
보고 싶네요...노 대통령님..
아니 노변호사님..
이렇게 한번 불러보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