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삭금 걸었습니다!^^

진심 아무리 고민해봐도 방법이...ㅠ

고시텔?에 살고있는 직장인인데요, 
주방이 없는건 아니고 공동주방이 있긴해요.

주방있는 집으로 이사까지는 반년정도는 더 있어야하는데!

매번 사먹다보니 돈도 너무 낭비되는 기분이고(맛있고 든든하면 전혀 아깝지않아요! 그렇지 않은적이 99퍼센트..)

도시락싸가지고 다니려고 맘먹고 

밥해서 출근전에 도시락싸고,반찬은 구매해서 전날 밤에 조금씩 담아놓고 하고있었는데요.

제가 거의 일년내내 쉬는 날이없이 일하고있고,
퇴근이 저녁 11시여요.
그러다보니 이것도 집와서 설거지하러 또 주방에 가고 이게 안되더라구요...  게으름이라면 할 말 없구요!ㅠㅠ

주방에 가면 또 어느시간이든지 술취하신 아저씨..분들이 자꾸왔다갔다 거리시는것도  있어서
왠지 맘도 계속 누가 올까 불안해하며 하구요.

일찍퇴근하면 뭐라도 해먹고 싶어서 최대한 간단히 닭볶음탕같은거 한 냄비에 해도 그거 끓는  와중에도  사람이  왔다갔다하시고..  이 고시텔이  거의 남자분들 계시나봐요;;
말걸거나 인사하시는데 솔직히 달갑지 않아요...
취해서 뚫어지게 쳐다본다거나..

이러다보니 영양불균형 왔는지 손톱에 세로줄이..;;

이도저도 방법이 뭐가있을지...

좋은 방법없을까요?  

만약 저라면 어떻게 하실지, 의견 남겨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자취인들 모두 홧팅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