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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랜 K값 사과 주장하는 분이 이런 생각인가요?
게시물ID : sisa_9528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이화
추천 : 6/5
조회수 : 1335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7/06/05 20:20:51
뉴스타파 k값 1.6 기사 보구서 김어준이 틀렸으니 사과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말하는 분들이 많아졌네요.

K 값에 대해서는 캐나다 통계학자님이 연구하셨고 이번 19대 대선에서의 통계자료도 시민의눈 활동가들이
개표현장에서 수집해서 캐나다 교수님께 보내 분석하기로 방송에서 밝혔으니 결과가 나올 겁니다.

그런건 전문가인 학자분들에게 맏기면 됩니다. 조만간 어떤식으로든지 얘기가 있을 겁니다.

그전에 하나만 말씀드리면 1.5를 주장하신 교수님은 통계분야에서는 상당한 실력을 갖춘 
교수님이라고 합니다. 단순 자유당 지지층이 나이가 많아서 높게 나오는걸 몰라서 틀렸다.
이건 너무 성급한 생각입니다. 훈련된 통계학자가 이렇게 쉬운 문제를 놓쳤을까요..

더플랜을 설명하는 방송에서도 각 투표구별 투표자연령과 K 값의 크기 사이에는 어떤 연관성도
없다고 이미 밝혔으니 그 점 때문은 아닐 겁니다.

양측의 논의 사이에 뭔가 괴리감이 있다고 느끼게 되는건 관점에 차이 때문이라고 보입니다.

k값이 틀렸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대개가 개표부정은 애초에 없었다고 생각하는 것 같고
그것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본질은 k값이 아니라 개표부정이 일어날 수도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k값은 그러한 내용 중 하나일 뿐이다.

전 대선 이후에는 이 문제에 크게 관심이 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내용이 많이 알려졌고
송영길의원등 정치인도 제도개선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문대통령도 이 내용을 잘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곧 제도개선이 이루어질거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즉 사람들은 과거에 개표부정이
있었느냐에 관심이 있었던게 아니라 앞으로 개표부정이 발생할지도 모를 상황을 막고 싶었던 겁니다.


1. 개표지분류기(전자개표기)로 투표지를 분류해도 결국은 사람이 육안으로 확인하기 때문에
개표부정이 있을 수 없다고 합니다. 개표장에 가서 참관을 안해보면 이런말 하게 됩니다. 
얼마전 수다맨의 이동형작가도 이렇게 말하더군요. 현장에서 보면 믿음은 깨지고 참담한 마음까지 
들게 합니다. 육안 검사가 철저하게 이루어진다면 아무 걱정 없고 개표부정도 당연히 없습니다.

2013.1.3 자 한겨레 허재현기자 기사입니다.

부정선거 의혹 다섯가지 검증해보니…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68084.html

한겨례부정개표.jpg

꼼꼼해야할 육감검사가 100 표 묶음 다발을 그냥 한번에 휙하고 넘겨보는 것으로 끝나게 되는 이유는
기계가 했으니까 정확하겠지 하는 생각때문입니다.


2.더플랜에도 나왔던 내용인데 2011년 서울시장선거 선관위 디도스 공격에 대한 시사저널 기사입니다.

[단독] “선관위 디도스 공격은 연습게임, 총선이 메인 타깃”

“여당 수뇌부가 조직적으로 지시”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163510



이 기사의 주요내용은 1) 2011서울시장 선거는 예행연습이었고 주타켓은 2012 총선이라는 것과 

2) 실제 공격은 디도스가 아니라 다른 공격이었다는 겁니다.


상식적으로 디도스 공격만으로 투표율을 떨어뜨려 당락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는건 결국 다른 해킹 시도가 목적일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전산망을 해킹한다고 해도 개표 현장에서 완전한 수개표와 육안검사가 이루어진다면

해킹은 무의미해질 뿐 입니다. 


결국 이 모든 의혹을 낳는 것은 투표지분류기와 부실한 육안검사 때문입니다.


투표지분류기만 없애면 이 모든 논란이 사라지는데도 선관위는 이것을 끝까지 고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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