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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와 정말 여드름이 이렇게 스트레스받는건줄 몰랐네요ㅠㅠ
게시물ID : beauty_1121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꾸루
추천 : 6
조회수 : 103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6/05 23: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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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본인은 수부지.

겨울에는 볼이 쩍쩍 갈라지더니 환절기 되고 나니 좀 괜찮더라구요. 땡기지도 기름지지도않은 딱 좋은 상태.

그런데 그것도 정말 잠깐이었구요
왼쪽 볼에 작은 트러블이 한두개 나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왼쪽을 다 뒤덮고 턱을지나 오른쪽까지 침범해 오고 있습니다.

여드름도 그 아주 크고 아픈 왕여드름 빼고 다있어요 종류별로...
아주작은 좁쌀에서부터 모기물린것처럼 톡 올라오기만하고 아프지도 않고 고름도 안보이는 종류까지..

이게 세안 직후에 가장 빛을 발합니다.
세수하고 나오면 존재감 쩔어요 아주ㅠㅠㅠㅠㅠ
뭐라도 바를라치면 미세하게 열감이 느껴지면서 트러블들이 해맑게 봉긋봉긋ㅠ

그러다가 서서히 가라앉아서 세안하고 기초바르고 한두시간쯤 지나면 많이 괜찮아지거든요? 근데 저는 또 그게 억울해요.
요새 시간도 돈도 없어서 집앞에 있는 작은 가정의원을 가서
내 얼굴이 지금 개판이다. 어떡하냐. 라고 했더니
잘 안믿는 눈치인거에요 ㅠㅠㅠㅠㅠㅠ
화장까지 좀 한 상태에서는 거의
그냥 요철이 좀 있는 피부정도로밖에 안보이거든요..
근데 집에가서 다시 세안하면 폭풍존재감!

제가 기초를 갑자기 바꾼적도 없고 식습관도 언제나 그대론데..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ㅠ
거울볼때마다 한숨만 나오고
요새는 오후에도 속건조가 좀 느껴지더니 그래서 그런건지 아님 너무 기름져서 그런건지 원인도 모르겠고...
왜 하필 한쪽 볼부터 이렇게 퍼져가는지도..ㅠㅠ

아 진짜 하루하루가 괴롭네요. 누가 쳐다보면 내 여드름 쳐다보는거같고
태어나서 이렇게 트러블이 심해본적이 없는데 ㅠㅠ아ㅠㅠㅠㅠㅠ
아아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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