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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지도 폐기가 과연 부당한가?
게시물ID : sisa_9543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스트댓
추천 : 0/3
조회수 : 66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6/09 12:32:56
요즘 도종환 문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그를 흔드는 언론플레이가 많이 눈에 띄인다.  정요근 교수가 페북을 통해서 동북아역사지도의 폐기가 부당하다고 재조사를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그 이전에 
여러 언론에 때는 이때다 하면서 동북아역사지도를 다시 제작하라는 말도 하고 도종환 의원을 흔들고 있다
과연 도종환 의원이 동북아특위에서 한 일이 잘못되었는가? 

동북아역사지도가 무엇인지 그 근본부터 한번 따져보자

정요근.png

정요근 교수가 조목조목 잘 정리해놓았는데.. 핵심은 <목적>이다.

동북아 역사지도의 제작 목적이 무엇이었나?

3) 수행 배경 및 목표
-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역사 왜곡에 학술적 대응의 필요성
- 중국의 역사지도가 국제적 저본으로 유통되고 있는 현상에서 보다 보편타당한 국제적 기준의 역사지도 발간의 필요성 제기

정요근 덕성여대 교수가 페북에 <동북아역사지도 폐기의 부당성>에 관하여 쓴 글 중 눈에 뜨는것이 바로 <목적>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동북아역사지도를 제작하는 목적을 제대로 수행했는가이다. 

제작 목적이 무엇인가? 제품,상품을 생산을 했는데 생산하는 목적에 부합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가? 그 상품은 모두 폐기해야한다.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역사 왜곡에 학술적 대응의 필요성> 이라고 되어있다. 그런 필요가 있기에 지도제작을 시작한 것이다.

그런데 실제 나온 지도는 어떠한가?

동북공정을 대삼못박는 고조선 영역 축소,한나라 식민지 한사군한반도설,낙랑군평양설(무려 420년동안),삼국사기초기기록불신론반영,독도누락.

동북공정 대응,일본의 역사왜곡 대응이라는 지도제작의 목적을 한참 벗어나 있다. 오히려 동북공정 도와주고 일본의 영토침탈에 학술적인 근거를 제시해주고 있다. 이건 역사왜곡을 넘어 매국행위를 자행하고 있는것이다.

이에 대해서 무엇으로 해명할수있는가? 목적과 목표와 지향점에 맞지 않은 남의 나라 역사왜곡을 도와주는 지도를 제작하고서 그걸 세상에 내놓아야 한다는 그 배짱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201503251742012666_h.jpg

Han-dynasty-Map.jpg
구글에서 한나라 지도를 검색하면 대부분 위의 영역으로 나오게 된다. 이것이 한사군 한반도설의 결과다. 시진핑이 자신있게 한국은 중국의 속국이었다고 트럼프에게 얘기한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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