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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자작일까?
게시물ID : wedlock_85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력좀가져가
추천 : 4
조회수 : 119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6/09 12: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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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게에 가끔 어디어디서 퍼왔다는 "4주후에 뵙겠습니다"에나 나올만한 얘기들. 그럼 어김없이 주작이라는 댓글이 붙는다. 


물론 개중엔 주작도 많다. 하지만 자신이 겪은일이 아니라고, 말도 안된다고 또는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무조건 주작은 아닌 것이다. 여기 어떤 한 남자의 병신같은 결혼생활 에피소드20개씩 무려 시즌5까지 있는 드라마중 시즌1 에피소드03의 얘기를 들어보자. 


우여곡절 끝에 남자는 한국에와서 결혼식을 올리고 다시 외국으로 가기로한다. 
가능한 가족친지등만 모시고 남자의 고향에서 간단하게 교회혼을 올리기로 양가 합의한다. 


합의 내용에는 예식장도 아니니 번거롭지않게 식사는 생략하고 다과와 소정의 기념품을 드리기로 약속했다. 그런줄만 알았다. 그러기로 했으니


이 병신같은 새끼는 뭐가 좋은지 연신 처 웃으며 결혼식을 무사히 거의 마쳐가던중 장인이라는 영감탱이가 센타로 나와 마이크를 요구하자 하실말씀 하시라며 마이크를 넘겨준다. 소위 목사새끼라는 영감탱이가 찢어진 아가리를 연다. 


"아~ 예~ 신부측 하객들은 따로 식당을 예약해 두었으니 어디어디로 오십시요~"


이지랄 하더니 내려간다. 남자새낀 멍해졌고 신랑측하객들중 웅성거리는 소리도 들리며 남자새끼 어미의 얼굴은 칠흙색으로 바뀌다. 마녀같은 신부년은 마치 사악하게 웃는것 처럼 보인다. 


신랑측은 멘붕정도로 설명할 수 없는 충격을 받지만 ㅆ병신이라서 그 식당에 가서 인사까지 한다.  영감탱이는 이쪽손님들 대부분이 멀리서 오셔서 식사대접을 해야만 했다. 이해하라 라고 한다. 마귀년은 대수롭지 안아한다. 


사전에 상의할 수 없었을까? 그럼 남자도 예약하지 않았을까? 그 사건으로 당분가 몇몇 사람들에게 축의금만 가로채고 밥도 안멕인 쓰레기신랑이 돼었다. 과일다과와 기념품은 이미 지워진 상태니까


휴… 주작일까? 더 재밌는 에피소드를 꺼내면 백퍼 주작이라 할테니 약한거 하나 던지고 꺼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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