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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 내장 러버들 들어오세요~ (사진주의)
게시물ID : cook_2047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常識大韓民國
추천 : 15
조회수 : 3468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7/06/10 01: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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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오베금지
 
제가 내장을 참 사랑합니다.
고기는 물론인데, 내장은 거참 뭐라고 말하기 어려울 만큼 더더더. 너무 맛있지 않나요?
그런데 순대집에서는 내장 좀 넉넉히 주면 좋을텐데 참 그거 몇 점 안주시더라구요 ㅠㅠ
 
소내장은 아직 온라인으로 구매해서 성공한 곳이 없지만
돼지내장은 꽤 괜찮아서 감동을 받아 지금 썰어 먹으면서 자랑을 해봅니다.
 
IMG_4866.JPG

요게 다 익히고 1인분 썰어놓고 남은 양입니다. 냄비는 지름이 28센티 정도되는 웍 입니다.
 
IMG_4865.JPG
 
허파 간 위 염통 그리고 기관지(?) 오돌오돌한 부위 가 들어 있어요.
 
전에 다른 곳에서 주문한 내장은 어마어마한 양 때문에 무서워서 먹다 먹다 질려 버렸는데
이 제품은 부위부위 조금씩 총 500g 이네요.
 
제조일자 6월 4일인 제품을 받아서 김치냉장고에 차일피일 미루고 보관하다가 오늘 데쳤는데...
와..........각오했던 돼지냄새가 안나고 고소하고 맛있어요!!!!!!!! 심지어 허파 안 좋아하는데...허파의 부드러운 쫄깃함을 알아버렸네요 ㅠㅠ
이미 익혀서 밀봉 포장한 제품이라 순대랑 같이 10분 정도 찌면 된다길래, 저는 잡내 걱정하고 그냥 끓는 물에 풍덩 해서 10분 끓였어요.
 
제 바람은 부위별 주문도 가능하면 참 좋을거 같은데...그런 곳은 아직 못찾았구요.
순대보다 내장을 더 사랑하시는 분들은 제 자랑 좀 보시고 같이 침 흘려주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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