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cm의 키를 타고 태어나서 제대로 운동이란 걸 해 본적이 없어도 그러저럭 좋은 몸매를 유지하고 살았습니다.
세월을 이기는 장사는 없는지 40대에 접어들면서 배가 나오더니 작년에 담배 끊은 이후로는 식탐까지 생겨 46살인 현재 182cm에 92kg까지 몸무게가 불었습니다. 몸무게 증가의 중심은 당연히 뱃살입니다.
직업이 오래 서 있어야 하는데 살이 찌니 발바닥이 몸무게를 감당 못해서 아픕니다. 또 관절이 언제 아플지도 모르구요.
급하게 살을 빼고 싶진 않습니다. 1년 남짓동안 2-3년전인 82kg 수준으로만 돌아가도 만족할 듯합니다. 관절에 무리 안가게 아재가 할만한 운동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