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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여행음식 후기
게시물ID : cook_2048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qaz0123
추천 : 14
조회수 : 1651회
댓글수 : 33개
등록시간 : 2017/06/11 14: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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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반 홍콩행 에어부산 기내식. 
맛 없어보이지만 생각보다 맛있어요. 물논 한번도 기내식이 맛없었던 적이 없는 1人.
얼른 촵촵하고 꿀잠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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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는 홍콩행이었지만 첫스케줄은 마카오ㅋ
부산에서 마카오 직항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홍콩행으로 예매해버림ㅜ
페리타고 마카오로 넘어와서 아점을 하기로 함.
마카오에 여행온 한국사람들이 정모한다는 윙치케이.ㅇㅇ
배틀트립, 백종원, 원나잇푸드트립... 다양한 방송에서 소개된바있는 그곳.
수많은 메뉴가 있지만 주문하는 메뉴는 단 하나. 새우완탕면.

맛은 호불호 없이 한국인 입맛에 무난하게 좋은 맛이에요.
담백한 새우육수에 완자는 새우하나가 통으로 탱글 씹히고 그것도 모자라 완자속에 새우살을 식감좋게 더 다져넣었어요.
다만 아쉬운건 면이 불호 식감이라는점.
고무줄을 씹는것 같다는 후기를 봤었는데 얼추 비슷해요. 아삭거리는 식감이에요.
면이 별로라면 완자만 들어가있는 메뉴도 있으니 그걸 먹으면 됨!
테이블에 고추기름도 있으니 매콤한게 좋다면 작게 두스푼. 색이 옅지만 매워요. 조금만 넣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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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두광장에서부터 세계문화유산의 길? 이라는걸 걸어서 둘러보기로 했는데
붓싼에서는 겪어본적 없는 더위에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듬. 참고로 이때 5월 중순.ㅇㅇ 여름엔 마카오 가는거 아닙니다.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점심을 먹기로 함.
펠리시나데 거리에 있는 드래곤 포르투퀴스 퀴진.
영화 도둑들에서 도둑들이 캣워크하던 그 길입니다.
타일로 된 테이블이 시원~하고 이쁩니다. 
세팅은 2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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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혼자다★
서버언니가 일행 있는줄알고 잘못 세팅하심ㅋ.. 혼자와써요...
식전빵도 두개 주신 언니.
원래 두개인줄 알았는데 다른 테이블은 1인에 1개 먹고있었다ㅋㅋ
주문메뉴는 아프리칸치킨.
일단 닭껍질이 엄청 고소하고 바삭하게 구워져 나오고 안쪽 살코기는 촉촉하다.
뿌려져나오는 소스가 핵심인데 매콤하면서 향신료맛이 강하다. 인도와 중국의 어디메쯤의 맛과 향.
처음에는 별로였던것 같은데 맥주와 같이 먹으니 훌훌 넘어가서 다 먹어버렸어요.
뭔가 접해본적있는 맛인데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서 끙끙거렸는데 저녁에 우육탕을 먹으면서 기억 났어요ㅋㅋㅋ
대만에서 우육면 먹었을때와 비슷한 향신료 맛이더라구요. 똑같진 않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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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스튜디오시티내의 딘타이펑.
맥주+우육탕+샤오롱바오를 먹었지만
사진찍기전에 흡입해버려서... 사진이 이거밖에...ㅋ
딘타이펑의 샤오롱바오는 불호가 있을 수 없는 맛입니다.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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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조식뷔페는 넘나 비싸다. 게다가 뷔페는 한국에도 있다! 그래서 타이파 빌리지로 아침밥 먹으러 감.
주빠빠오라고 하면 타이레이로이케이가 제일 유명한 가게지만 흔한건 싫었기에? 두번째로 유명한 산호우레이로 갔어요 ㅎㅎ
이날도 사진 찍기전에 흡입해쪄요.^0^ 헤헿
이게 맛있어?하는 초간단한 내용물이지만 꿀맛입니다.
고기는 우리나라 양념갈비같은 맛인데 안질겨요. 부들부들하고 잘 씹힘. 살짝 짭쪼롬한데 빵하고 같이먹으면 간이 기가막힘.
무엇보다 이 집은 빵에다 약을 탔어요... 겉은 파삭 속은 촉촉 쫀득. 그냥 빵인데 어떻게 이런맛이???? 
또 오겠다고 다짐하며 나온집이었습니다. 담날 또 먹으러 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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