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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 '의무반대'
게시물ID : sisa_9551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더불어오유당
추천 : 2
조회수 : 4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11 23:26:13
정치는 프레임 전쟁입니다.

같은 말이라도 어떻게 전달하고, 어떻게 프레임이 생성되느냐에 따라 국민들이 인식하는 바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솔직히 지금까지 속된 말로 이 프레임 전쟁에서 항상 져오던 것은 우리편이었습니다.

저쪽 동네는 아주 교활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포진해 있어서, 그들-조중동-의 도움으로 이 프레임 전쟁에서 항상 승리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당해야 합니까?

이제 우리도 프레임 전쟁에서 이길 수 있지 않습니까?


제가 최근들어 생각한 것은 야당의 반대는 '의무반대'라는 것입니다.

후보자가 10명이면 그 중 훌륭한 후보는 통과시켜주고 문제 있는 후보만 잡아서 논리적으로 반대를 해야, 이게 진짜 국익을 위한 반대가 되는데

이건 뭐 이 사람도 반대 저 사람도 반대 무조건 반대입니다.

특히 자유당이 보여주고 있는 행태는 그야말로 반대를 위한 반대입니다.

이런 사실을 국민들에게 올바로 인식시켜야, 앞으로 자유당이 헛소리를 하든, 발목잡기를 하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를 지키면서

우리가 원하는 개혁을 해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야당의 저런 반대를 '의무반대'라고 칭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의무반대'라는 단어에는 저들의 반대가 논리적 반대가 아닌, 무조건적 반대, 의무적인 반대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민주당에서 논평을 할 때, 야당의 의무반대를 규탄한다. 이렇게 타이틀만 뽑아내도

듣는 국민들로 하여금 금방 이해가 쉽게 되는 명칭(프레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유당만 나쁜놈되는 프레임이지요 ㅎ


손혜원 의원님의 문자행동이 '문 지지자들의 과격한 행태'라는 저들의 주장을 반박하는 아주 근사한 단어였다면,

의무반대라는 단어를 통해 야당은 늘 항상 발목만 잡는다 라는 점을 어필하는 것이 가장 좋을듯 합니다.


네이버 댓글 달 때 <의무반대> 단어 사용하면 어떨까요? 민주당은 논평 낼 때 지속적으로 의무반대라는 단어를 포함하면 어떨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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