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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징병제를 비롯한 국방의 의무 분담에 대한 화두가 나오면
게시물ID : military_776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S64F
추천 : 18
조회수 : 2020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7/06/12 18:22:54
물론 이 사이트를 이용하시는 여성 유저분들 대부분 혹은 전체가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막장으로 치닫는 여성계도 그 전체가 그러진 않으리라 생각하고요.


다만, 국방의 의무 분담에 대해서 조금은 버거워하신다든지 아니면 곤혹스러워하신다든지, 의무분담 이전의 선결과제를 제시하신다든지
(일례로 뭐 군 내 여군 대상 성범죄 문제가 어떻고 하는 거라든지요.)

뭐 이런 반응이 나왔던 것들을 기억하는데,
이런 논거들 역시 어떤 부분에선 자체적인 비판점 역시 존재한다고 쳐도, 한 번쯤은 제기되었어도 될 법한 의문점이라고 생각하고 제법 생각해볼 거리라는 선에서는 납득하려 합니다.


그런데, 제가 제일 이해가 가지 않았던 게 이거였습니다.
(거듭 말하지만, 오유 여성 유저분들의 주류 의견이 그랬다는 것이 아닙니다.)

'너희 남자들이 겪는 고통, 우리 여자들도 똑같이 당해야 한다는 심보인 걸 누가 모를 줄 아느냐'

저는 이 문장을 나올 때마다 참... 어이가 없어서 할 말이 없어집디다.

의무를 분담하라고 했더니 이걸 보상심리나 보복으로 연결지어 해석한다는 것부터가 참 신기했습니다.



물론 지금 제시할 내용 역시 여성계 전반을 대표하는 의견은 물론 아닐 것이리라 생각하며

해당 내용의 발화자 역시 국방의 의무 분담이라는 화두에 저렇게 대응했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yook.jpg


오히려 그런 논리에서 제시하는 주 태도는

위 내용처럼, 육아를 볼모로 남성들에게 이런 성역할을 떠맡으라고 강제하는 것이 더 가깝지 않나요?
출처 본문 중 기사내용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79&aid=0002915817
http://www.nocutnews.co.kr/news/4712655
- 김영태 기자, 『정희진 "육아는 남성의 성 역할이 되어야 한다"』, 노컷뉴스, 201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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