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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성적으로 아닌행동이라 느끼면 그만두세요......
게시물ID : menbung_481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년백작
추천 : 2
조회수 : 5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12 20:06:30
저에게는 초등학교때부터 20대 중반될때까지 정말 친한친구들이 있습니다.
20살때부터 클럽 헌팅술집에서 스킨쉽하는 술게임들에대해 쿨하고 즐기던친구들이 어느순간부터 원나잇도 하더니 이제는 유부남까지만나네요.
원나잇은 안좋게생각하나 나랑 생각이다르다고 의견을 강요할수가 없기에 그냥 상관안헀는데 유부남 만나는건 정말 이해가 안가서 싸웠네요.

친구들을 보며 합리화 라는게 참 무섭다고 느꼈어요.
제친구들도 다 이유가있긴 있습니다. 번호를 따였는데 유부남인지모르고 몇번 만나다가 맘에들었는데 나중에 사실을 알았지만 헤어지지못하고 계속만나고있고 원나잇 즐기는 친구는 우연히 유부남이랑잤는데 자기랑 속궁합이 너무잘맞아서 그냥 쭈욱 즐기는 관계를 갖고있고 한명은 여자한테 선물을 너무 좋은걸 많이줘서 계속 관계유지하는 친구도있고...... 
자존감 강한 친구빼고 나머지는 본인이 잘못하고 해서는 안되는짓이라는걸 알면서도 너무 그남자가 좋고 사랑해서 헤어질수가 없다고합니다.
헤어지면 눈물나고 가슴이 찢어질것같데요. 
이야기들으며 머리로는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은 이해를 못하겠네요.
게임을 취미로하는걸 이해못하는 사람들은 피시방에서 몇시간 죽치며 어두운곳에서 모니터바라보며 게임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고 
담배안펴본 사람들은 담배를 끊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줄 모르고 알코올중독이었던 아버지가 증오스러웠지만 어느순간 자기가 알코올 중독이되고

살면서 본인이 '저런 행동은 도대체 왜하지?' '왜저러고 살지?' 라고 생각했던 그 행동들을 자기가 하고있는 모습 한번쯤 겪어보셨을 거라생각해요.
그제서야 나도 심적으로 지치거나,  어떤일을 겪으면 이런 행동을 하긴하는구나.. 생각하면서 그사람들 마음을 이해하죠.
하지만 처음에 분명히 나는 '저런 행동'은 이해할수없었고 왜저러고 사는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내가 그행동을 하고있고 잘못되었다고 느낀다면 2번 3번안에 무조건 멈추세요.

제 친구들도 처음부터 바람피고 원나잇을 즐기는건 아니었습니다. 양심도 있던 친구들이었어요.
바늘도둑이 소도둑된다고 20살될때 불금 불토 좋아하고 헌팅만하다가 원나잇하게되고 2명 3명씩 사귀며 바람피고 나중에는 ......
이제는 적반하장으로 겪어보지 않았으면 말을 하면안된다고 합니다.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고 왜 유부남이랑 사귀는지 이유도 다있긴 있습니다.
본인의 행동과 생각들을 합리화시켜 쏟아내는 말들을 들으며..............  답없다고 생각했어요..

처음에 양심이 아니라고 말할때. 과감히 그만두세요. 술이든 담배든 게임이든 바람피고 불륜이나 .. 이렇게 중독성있고 막 흥분되고 그런일들. 
몇번 넘어가게되면 아무렇지 않게 되고 .. 이제는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게되요. 정상적인 관계나 생활을 할수없고 이제는 그런인간들 끼리만 만나게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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