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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은 잘하고 있다.
게시물ID : sisa_9555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먹새
추천 : 6
조회수 : 59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6/12 22:35:18
혹시라도 정상인 코스프레로 생명연장의 꿈을 키울까봐 걱정했는데, 한결 같은 삽질로 무덤을 파고 있으니 이젠 고맙기까지 하다.

하긴 애초에 무리를 이끄는 놈 부터가 초선 시절부터 선배 의원이 맘에 안든다고 유리컵으로 뚝배기 깨던 놈이니...정상적 사고가 가능한 인간이 거 있겠나 싶다ㅋㅋㅋ

예상하건데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두가지...추경과 장관 임명껀으로 자유당은 국회내에 발 붙일 한뼘의 땅도 안남게 될거다.

지금 자유당은 얼핏 보기엔 최다 의석수를 보유중인 야당이지만, 상황을 좀 더 살펴보면 생존이 위험한 상태임을 알 수 있다.

이들은 말이  최대야당이지, 과반을 확보한 당이 아니다. 필연적으로 타야당과 손을 잡아야 하는데...문제는 이놈들이 "그나마" 상식의 잔재가 남은 인간들은 바른으로 분가하는 바람에 진성 쓰렉이만 남은 "초고농축 쓰렉이통"상태가 됐다는거다. 전국민의 혐오 대상이 된 자유당과 손을 잡는다? 타정당 의원들이 미치지 않고서야 그런 동반자살을 선택할까? 누구 하나 손 내밀어주지 않고, 누구도 그들을 받아주지 않는다.

대한민국 헌정 역사상 최악의 기피 집단이 된 이들은 이미 "고독사"할 운명이다. 역대 어느 정당도 이 정도로 극혐 상태에 몰린 적은 없었다. 그리고 이 혐오는 개선이 아니라 점점 더 심화 될 것이다. 바로 그들 자신의 "강공" 때문에....

두고보면 알게 될 것이다.
이제 추경은 자유당을 뺀 나머지 3야당의 협조 속에 처리 되게 되있다. 장관 임명 역시 결국엔 3야당이 따라 갈 수 밖에 없다.(굳이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 강행은 안 할 것이다. 국회 동의를 기다린다는 명목하에 적절히 설득하는 모습 보이면서 시간 가는걸 지켜 보지 싶다. 여론과 시간은 문재인 정권 편이기 때문에...)

이렇게 초기 최대 현안인 추경과 인사가 자유당을 뺀 상태로 진행되면? 자유당은 존재 할 이유가 없게 된다. 의석수? 그게 이 상황에서 무슨 의미가 있을까?

즐겁게 503과 함께 나라 말아먹던 쓰렉이들이 말라 죽어가는 걸 지켜보자. 얼마 안남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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