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타임에 악녀를 보고 왔습니다.
액션을 좋아해서 스토리가 안 좋다하더라도 보러갔습니다만..
액션도 딱히 신선하고 끌릴만한 요소는 없던 것 같습니다.
초반 격투씬도 '하드코어 헨리'가 나온 이상 새로운 촬영도 아니고 좁은 공간에서 싸우는데도 불구하고
난잡하기 보다는 맞춰서 싸우는 느낌이 너무 들더군요.
영화에서 나오는 씬들을 보면 킬빌이 많이 생각났는데, 전 악녀가 킬빌보다 훌륭했다는 점을 하나도 못 찾겠습니다ㅋㅋㅋ;;
주변 캐릭터들도 너무 단면적으로 나오는거 같아서 킬빌에서 여러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비교됩니다.
그나저나 영화보니깐 몇 개 촬영기법이던가 편집방법에 대해서 알고 싶어지더군요
악녀에서 과거 씬이랑 현재 씬을 이미지를 겹쳐서 이어지게 하던데 이런걸 뭐라고 부르는지
버스장면에서 카메라로 천장 홅으면서 롱테이크로 뽑던데 왜 그랬지는 궁금하네요;;(롱테이크가 너무 어지럽게 만듭니다;;)
이런 관련 지식 알 수 있는 책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__)
이제 트랜스포머 개봉하기 전까지는 영화관 갈 일이 없겠네요
다들 즐거운 영화관람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