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용을 확인했더니...

사람에 대한 투자를 통한 소득주도성장을 위한 큰 밑그림을 그리신거 같더군요.

타 현안에 관련해서도 조금 썰을 풀어낼 거라는 연설전 방송 및 뉴스와는 다르게

깔끔한  프리젠테이션과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공공부분의

청년일자리/복지에 대한 언급과 무게감 있는 현안에 대해서 순차적으로 풀어감으로써

많은 부분에서 청중(국민)들의 호응을 얻어내기에 좋은 연설 아니었나 합니다.
(야권이야...이래도 비아냥 저래도 비아냥이고 그게 그들이 살아가는 방법이니...일단 제쳐두고)

올해의 예산이야..

추경안이 순조롭게 통과된다 해도 빨라야 9월 이후부터나 실제적인 재정 투입, 사업시행이 가능한게 현실적인 부분이라<일해라 공무원>)

통과된다 하더라도 재정집행과 그게 직접적으로 해택받는데는 시간이 걸리는 점을 생각하면

올해 수치통계적으로 나타나는 효과는 그리 크게 어필 되지는 않을 것이나,

공공부분의 치안/복지/안전부분의 공무원의 충원이라는 심리적 효과는

지금 취업준비하는 청년층에게는 조금은 큰 힘이 되는 부분아닌가 하네요.
<정부에서도 큰정부를 행하겠다 선언한 상황 선진국 부분에 비해 떨어지는 부분인 저 부분들이 가장시급하게 충원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다만, 제 주변분위기로 보아

오늘 국회연설로 인해

정부가 5년동안 추진할 주요 사업인

일자리/복지정책에 대한

내년도 예산안에 본추경에 포함된 예산들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크게 탄력을 받을수 있다는게

더 큰 소득아닌가 하네요.
(물음표를 표하는 사람보다는 고개를 끄덕이는 분들이 많았고, 공감을 얻었다는 점이 현정부가 얻은 큰 효과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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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오늘 조금 많이 떨어졌죠.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분위기도 조금 어수선하고

애플발 기술주 하락으로 국내도 IT를 중심으로 크게 낙폭시현했으나

추경안이 통과될 즈음이면, 대한민국은 장관인선 마무리,

대통령자문위의 공약과제 중 추진사업들에 대한 선별작업이 마무리 되는 시기가

얼추 겹치기 때문에 그때부터가

이번정부의 드라이브와 함께 시장도 다시 탄력을 받을 거 같네요.


신용쓰시는 분들은 좀 자제하시면(오늘보니 신용이 8조 넘었드만요...)

부실주 아니면 어느정도의 만족할만한 수익을 가져다 주는 시장이니

감당가능한 수준에서의 적절한 투자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것도 나쁜 선택은 아닐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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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이지만

부동산정책부분은

문재인정부는 도시재생을 통한 기존의 패러다임과는

다른 개발정책으로 기존도시를 관리할 것으로 예상되며

혁신도시2기를 통한 공공기관이전으로(스팟) 기반시설이 마련된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정주공간화 작업을 통해 지방특성화 및 재정자립도 향상을 꾀하고

지방분권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갈 거로 예상되어 집니다.


대한민국의 큰 문제의 하나인

수도권 집중화의 완화를 위해서는 지방에서도 먹고살만 하다 싶어야 하는 것이고

그래야 경쟁력 있는 인재들이 고향에서 터를 잡을 생각을 할 것이며

이를 위해 노무현정부가 강압적인(?) 정책으로 각 지방으로 공공기관을 이전시켰고

이제서야 기능적인 이전이 완료되는 시점이기도 하네요.

기능은 마련되었으나 현재는 정주공간에 대한 부실한 인프라로

혁신도시, 세종시는 내부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고,

이부분을 문재인정부는 어떻게 고민하고 풀어갈지 사뭇궁금하긴 합니다.
<노무현 참여정부와 일정수준이상의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는 현정권이
 문재인정부인지라 이부분은 어떠한 방법으로 풀어갈지 고민을 안할 수가 없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그 많은 혁신도시들이 유령도시가 되는냐
사람이 돌아다니고 어린아이들이 뛰어다니는 정주공간이 될지...관심이 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후자쪽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