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탈원전이 만만치 않은 도전인 거 같네요.
비록 해체에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고 터지면 위험하다지만
언제든지 필요하면 우라늄만 확보되면 바로 전기를 만들 수 있다는 점과 저렴한 발전단가도 부인할 수 없는 강점이긴 합니다.
참고로 일각에서는 해체비용 고려하면 원전이 비싸다고 하는데 실은 발전단가가 싸다는 건 순전히 운전 자체만 고려한 비용입니다.
발전단가는 연료를 도입해서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데 드는 비용을 말할 뿐입니다.
하여간 24시간 못 돌리는 신재생에너지는 근본적으로 이러한 원전의 위엄을 대체하기에는 현재로선 역부족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