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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시하면서 빡칠 때 경험담
게시물ID : overwatch_542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냥코님
추천 : 6
조회수 : 71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7/06/13 23:32:45

1. 뚜벅이 딜러한테 빨대 꽂아주다가 힐 줘도 어쩔수 없이 녹아서
바로 뒤에 있던 내가 물리니까 하늘에 떠있는 우리팀 파라한테 잠시 도망갔는데,
메르시가 힐 준건 그 사이에 까먹고는 "아 메르시 진짜.. 파라만 본다고 되는게 아닌데"
듣던 메르시 개억울 어리둥절;;;;;;;;;;;;;;;;;;;;


2. 메르시인거보고 파라 칼픽하더니 파라한테만 붙으라고 명령하고는
파라 죽는순간 메르시탓. 만약 메르시가 부활을 들고 있고 파라를 살리지 않았다
(물론 이때 파라는 중요한 순간에 잘린것도 아니고 그냥 무리하게 뒤로 돌다가 로도구맥크리 조합에 짤림)
그럼 돌아오는 한마디, "아 메르시 궁 너무 아끼네"
듣던 메르시 개억울 어리둥절;;;;;;;;;;;;;;;;;;;;;;
니가 여기서 살아봤자... 데쟈뷰 밖에 더 경험하겠니...?
물론 이때 파라한테 안붙어도 욕먹고 붙어도 욕먹음 ㄹㅇ. 우리팀 파라 나오는 순간 다른 힐러 픽하는게 속편함



3. 거점수비상황. 
메르시 : 님들 지금 30초밖에 안남았으늬까 이번에 무슨무슨궁 오거든여?
          막을 수 있으면 막으시고 혹시 모르니까 저 부활들고 뒤에 빠져있다가 궁 빠지면 살려드릴게요.
상대 : 궁쓰고들어옴
우리팀의 상태 : 사혼의 구슬조각으로 죽음. 그 와중에 라인이 방벽들고 안죽으려고 함(사망플래그)
메르시 : (착잡) 최대한 궁 있는 애들 부활 시켰으나 밀림
??? : 와~~ 힐러가 트롤일수도 있구나. 메르시 그따위로 하려면 하지마라 ㅡㅡ
듣던 메르시 개억울 어리둥절;;;;;;;;;;;;;;;;;;;;;;;
미래예지를 해주고 보험 있으니까 죽어도 된다고까지 했는데 말을 안들음



4. 상대가 나노용검 키고 들어와서 메르시 먼저 죽어버린 경우.
메르시 : 님들 ㅈㅅ 저 죽었어요. 못살려드려요. (브리핑+채팅으로 알림)
??? : 님들 저희 부활 있어요 죽어요
메르시 : 아니 님들아 저 죽었다니까요?
??? : 메르시 왜 부활안시킴? 아 노답이네;
듣던 메르시 개억울 어리둥절;;;;;;;;;;;;;;;;;;;;;;;
아니... 저쪽 겐트가 뒤로 돌아서 우리 힐러 괴롭히잖아... 좀.. 봐..줘............



5. 그리고 가장 최근...
할리우드 수비상황에서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토르원챔이 합법적으로 토르픽하려고 토리사하자고 함.
시작 후 제일 먼저 토리사 짤리고 시작. 이건 뭐 부활채울 타이밍도 없음.
위도우나 시메 원기옥, 혹은 토리사 보고 꺼낸 바스에 제일 먼저 터지고 거점 바로 뚫림.
토리사 : 부활 없냐; 아 메르시 진짜;;;
듣던 메르시 개억울 어리둥절;;;;;;;;;;;;;;;;;;;;;;;
토리사 = 필패, 토리사 필패는 과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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