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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부터 국대축구 봐오면서 빡치고 참신한 광경
게시물ID : soccer_1735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훗날닭집사장
추천 : 0
조회수 : 77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6/14 06:00:07
1. 카타르는 이기고 있음에도 전혀 침대를 할 의사가 없음 (그나마 후반 막판에야 시전함)
카타르 상황이 상황일지언정 2골차쯤 되면 슬슬 침대도 하고 시간끌어볼만 한데 닥공에 닥공

2. 1번과 비슷한데 우리나라가 아시아 최강급일 시절에는 만나는 아시아 팀마다 상당히 내려앉아서 플레이를 하곤 했음.
근데 지금은 중국이든 카타르든 맞불작전 놓기를 시전함. 아무리 팀 상황이 꼴지 수준이라 해도
예전같았으면 맞불이 아니라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취했을 것임.

3. 오늘 워스트를 딱한명 꼽아보자면 곽태휘인데 폼 다죽은 곽태휘를 쓴 슈틸리케에게 근본적 원인이 있으며
또 곽태휘를 써야했을 만큼 우리나라 센터백들이 붕괴상황이기도 함. (부상이나 그런게 아니라 중국 진출로 인한 실력 저하로 인해)

4. 황희찬은 굉장히 기대하던 선수중 한명인데 골만 넣었다 뿐이지 정말 별로임
차라리 측면 크랙으로 써야할 정도인데 골잡이로써의 슈팅감각이 전혀없음

5. 갓근호 갓재성에겐 너무 감사함

6. 손흥민을 국대 붙박이 주전으로 쓰는것에 대해서 의구심이 듦. 국대 경력도 꽤 찬 상태인데 이정도 활약이면 충분히 대체가능한 자원이고
다른 신인들에게 기회를 줘도 될만한 자리, 혹은 이근호가 완벽히, 더 좋게 커버 가능.

7. 남태희 지동원 그리고 슈틸리케는 더이상 국가대표에서 안봤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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