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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304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LYMEL
추천 : 2
조회수 : 76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6/15 04:50:17
네..... 저 가요.......

http://todayhumor.com/?love_27359

지난번에 담배 피다 걸려서(?) 밥먹기로 했는데요
저는 전에 일하던 회사에 잠깐 단기사원으로 가서 일해줬던거고 1달반정도 근무를 끝내고 퇴사를 했습니다

이게 바로 썸인가 싶다가도 자꾸 회사내 다른 동료들과 열심히 술을 마시러 다니고 제가 퇴사한 뒤에는 다른 남직원들과 담배를 핀다는 소식을 너무 당당히 얘기해서.. ㅋㅋ

거참 ㅋㅋ 연애한번 하기 어렵다 하고 연락을 줄이면서 좀 피했는데 어제 연락이 와서 퇴사를 했으면 이제 고백을 해야지 왜 바보 멍충이처럼 미적미적 하냐는 다그침에;;

바로 회사 앞에 찾아가서 밥먹고 커피마시며 슬며시 얘기했습니다
그렇게 떨려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ㅋㅋㅋ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모르게 시간이 흘렀고 이젠 커플이 되었습니다!!!

이제 깔끔해졌으니 열심히 이쁜 사랑 하겠습니다.!!! ♡
출처 휴식겸 제주도 내려가는데 면세점에서 담배 사오라는 말부터 .....
왠지 진짜 셔틀된 기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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