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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목격하고 정신이 묘해진 광경.
게시물ID : freeboard_15725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elodie
추천 : 1
조회수 : 31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6/15 14:56:20
1.월세가 밀렸다고 도와달라고 
색소폰으로
찬송가를 연주하며 구걸하는
아저씨가 있었음

2.지나가던 비구니 스님이
500원인지 천원인지 주고 가심.
 
3.자세히 보니 비구니 스님이 들고있는건 루이비통임.


4.그리고 더 자세히 보니 색소폰 구걸하는 아저씨
색소폰에는 스마트폰 거치대가 달려서
그걸로 티비 보면서
색소폰 부르고 있으셨음.


출처 서울역에서 어리벙벙해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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