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블소 새 직업 나와서 예전에 했던 추억이 되살아나기도했지만
확률 거지같은 진화 시스템이 자꾸 맘에 걸려서 그냥 안함......
다른 겜들도 마찬가지
할까 말까 고민해보면 꼭 랜덤 요소가 있어가지고 정이 떨어짐..
차근차근 성장하는 느낌?
즐겁게 플레이하면서 느끼는 감동?
요근래 국산 온라인게임에선 전혀 느껴보지못했음.
도박 한판으로 쎄지냐 망하느냐 선택되는 시스템이 널려있어서
무기부터 방어구, 장신구, 심지어 룩딸하는 외형까지 랜덤 안붙은게 없더라;;
그렇다고 돈 쳐바른다고 컨텐츠가 완성도있고 재밌는것도 아님.
컨텐츠 개발보다 어떤 캐쉬템을 팔아먹을지만 철저하게 연구함.
순전히 남들보다 쎄다는 경쟁심리에만 기초한 시스템이라 게임하면서 즐거운 기분이 전혀 안든다는게 특징.
손맛도 있고
기초적인 재미도 있음
그래픽이 후진것도 아니고
기술력은 참 좋은데 문제는 게임 정떨어지게 하는 시스템으로 도배되어 있어서 참 뭐함..
앞으로 게임 확률성 컨텐츠에 확률 표기하라느니
그런 랜덤성에 규제를 가하는 움직임이 생기고 있는데 제발 꼭 국산 온라인게임 다 망해버렸으면 좋겠음.
솔직히 지금 썩을대로 썩은 게임 다시 클린하게 만들기도 어렵고
대체 하다보면 별 의미도 감동도 없는 게임의 탈을 쓴 랜덤 도박을
회사도 이윤이 있어야된다구욧!!!! 내가 내돈 주고 즐기는데 왜 뭐라그래욧!!!!!
이러면서 쉴드치는 호갱들이 넘쳐나서 걍 국산겜들은 쳐다볼필요도 없음.
진짜 느끼는게 게임 말고도 울 나라는 문화산업 더럽게 못함. 못살림.
그냥 남 등쳐먹으려는 유전자가 대대손손 박혀있는건지 돈 빨아먹고 버리는데 익숙함.
요샌 모바일이 또 돈 잘벌린다고 아주 모바일 게임 하나하나에 정성껏 랜덤요소 집어넣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겜할려면 콘솔 아니면 외국겜이 답이라 느끼는 요즘이다.
국산겜에 돈 쳐바르는 사람들 내가 취좆하는건 인정하는데 제발 호갱짓좀 그만해서
국산게임계가 정신을 반쯤이라도 차렸으면 좋겠다. 물론 돈 가져다 바치는 개돼지가 많으니 어렵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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