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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때문에 세상 살기가 싫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7100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user6000
추천 : 1
조회수 : 4151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7/06/15 22:06:06
아 오늘따라 진짜 살기 싫어 지는데...

저는 일단 29살 남자 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제 피부가 정말로 않좋습니다.

여드름이 정말 많구요.

얼굴에 여드름 흉터가 엄청나게 많고,

여드름으로 아이에 크게 구멍이 나버린자국이 6개쯤 됩니다. 

(제일크게 구멍이 나버린 자국이 지름 2mm네요)

작게 구멍이 나버린 자국은 말할것도 없구요..

제가 봐도 제얼굴이 너무 혐오스럽네요.

이런 이유로 저는 여자친구를 여태까지 한번도 못사귀어 봤어요.

요새 의학이 발달했다고 해서 피부과를 가볼까도 생각했지만,

좀 알아보니 지금 의학으로는 피부과를 가도 여드름에 구멍이 나버린자국은 없앨수 없다고 하다라구요..

그리고 피부과를 가서 한번 시술을 받으면, 피부가 약해지기 때문에 계속 지속적으로 피부과를 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갑자기 오늘 들은 생각인데 제가 왜 이렇게 노력해서 사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돈을 벌면 뭐하나요? 

어차피 결혼도 못할거 같은데.

돈을 많이 벌어서, 피부과에 계속 간다?

이것도 제가 볼땐 불가능일것 같네요.

돈을 거의 갑부수준이 아닌이상 계속 피부과에 돈을 꼬라박진 못할것 같네요.

결혼을 안하고 나혼자 그냥 평생산다?

그럼 뭐하러 노력해서 돈을 벌려고 하나요.. 적당히벌고 그냥 적당히 쓰고살면되는데.

돈을 거의 갑부수준으로 벌어서 결혼을 한다?

이건 제가 싫을것 같네요. 여자가 저를 보고 결혼한게 아니라 돈을보고 결혼하는것일테니까요.

여자친구를 못만드는 이유가 내 피부가 이상해서 그런것이 아니다?  뭔가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다?

사실 저는 여자는 별상관 없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이제는 여자친구 만드는것은 포기햇습니다.

하지만, 그냥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그냥 징그럽고 혐오스러우니까요.

거울을 볼때마다 피부 때문에 제 자신이 너무나 싫어집니다.

어떻게든 즐겁게 살아보고 싶은데..

아침이나 잘때쯤에 세수하려고 화장실에 있는 거울을 볼때마다 너무 좌절합니다.

이젠 제가 왜 살아야하는지.. 왜 노력하며 살아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렇다고 피부 좋아지려고 노력을 안 한것도 아닌데..

이제 전 어쩌면 좋을까요..?

막막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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