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쟁에서 제공권을 잡는다는 것은
육군의 고지점령 및 전투에서 승리를 위한
거의 유일한 조건과도 같다고 합니다.
이걸 요즘 정치판으로 옮겨오면
프레임전쟁과도 같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안경환 법무장관 후보자의 이혼판결문 유출은
범죄에 해당하고 그 책임을 거론하는 것은 물론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덧붙여
"언론을 포함한 적폐세력들의
사법개혁에 대한 불법적,조직적 반발"이라는
문구가 계속 언급되어야 상황에 대한 대응프레임이 완결된다고 봅니다.
사법개혁에 대한 불법적,조직적 반발은 처벌되야하고,
여기에 가담하는 언론은 적폐세력임을 또 한번 스스로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제공권(프레임)을 잡아서 전투를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