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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공직 후보자들 지나치게 쉴드 치시는 분들 이해가 안 갑니다.
게시물ID : sisa_9580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바래기
추천 : 1/11
조회수 : 530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7/06/17 10:24:01
문재인 대통령이 인사를 단행했을 때 놀랐던 점이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굉장히 친근하게 이러한 사람을 뽑은 이유가 무엇인지

직접 설명을 해주면서 국민과 소통을 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이고,

두번째는 힘있고 가진 자들 사이에서 비리가 굉장히 만연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고위 공직 배제 5대 원칙을 내세우며

청렴하고 능력있는 사람을 뽑겠다고 천명했습니다.

그런데 해당하는 사항중 하나인 위장전입, 후보자들 중에서 안 걸린 사람 찾는게 더 빠릅니다. 

오유나 다른 사이트를 보면 능력이 있으니 그정도는 눈 감아주자 라는 여론이 형성되어 있는데

그렇게 넘어갈 사항이라면 애초에 원칙이 포함시키지 말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대선기간 동안에는 위장전입이 전력이 있는 사람을 철저하게 배제시키겠다고 말해놓고서는

이제와서는 능력이 있으니 눈 감아주자는건 앞뒤가 안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번에 자진 사퇴하신 안경환은 '음주운전'이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언제부터 음주운전에 이렇게 관대했죠?

연예인들이 음주운전을 한번이라도 하면 사람들이 죽일듯이 몰려들어서 

몇 년은 활동 쉬게 하는게 기본인데 이 사람은 무려 법무부 장관 후보자입니다.

'이정도는 넘어가자' 이러면서 쉴드 치는 사람들이 정말이지 이해가 안 갑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응도 실망인게 

각종 의혹에 시달리는 후보자들을 국민의 뜻에 따라서 임명을 강행하겠다고 하는데요, 물론 이건 법적인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국민을 믿고 '강행'한다는 표현을 쓸 정도면 협치, 공직 배제 인사 원칙이라는 말들은 왜 했습니까?



오유의 분위기 특성상 수많은 비공이 달릴 것으로 예상이 듭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인사를 단행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잡음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평소에 꾸준히 의문이 들었던 점들을 한번 써보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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