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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만빼고 다있어~ 에서 해방됐습니다
게시물ID : animal_1831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빛마루
추천 : 14
조회수 : 667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7/06/19 06: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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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유가입 몇년만에 첫글입니다ㅋㅋ
워낙 찌끄러져있는걸 좋아해서 댓글도 잘 안달던제가
첫글을 동게에 쓸줄이야!!! 동게라니 동게라니~~
네 저도 냥이가 생겼습니다~
때는 대선날 5월9일, 
평소에 냥이키우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제게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케이지에 넣어서 버려진 고양이가 있다고 키우지않겠냐고 묻는 지인의 전화가 왔습니다
냥이가 얼마나 그곳에 있었는지 넘 말라서 힘이 없어보여 일단 병원으로 데려가겠다고 하면서 생각해보라고 사진한장을 보내주었는데 그렇게 이쁜아이를 왜 유기했는지 맘이 넘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걍 제가 데려온다고 했습니다
냥이 키우기 전에는 한 생명을 책임져야한다는 중압감이 넘 커서 이쁘다 이쁘다 해도 선뜻 못데려왔었는데 이렇게 묘연이 닿으니 또 자연스레 냥이가 오게되었네요
병원가보니 아이가 발정이 나있는상태였어요. 
전주인이 중성화시킬 능력은 없고 아이는 발정나서 울고 그러니 유기한거 아닌가 추측되네요. 
그래서 제가 중성화수술비용을 대고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정말 오유에는 그런분이 없겠지만 중성화 시킬 능력도 안되시면 동물 데려오시지 말길 바랍니다
안타깝지만 동물 키우실려면 어느정도 경제적 여유가 있어야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혹시 아이가 아프다면 돈 없으면 바로 유기의 수순을 밟겠죠 ㅠㅠ
어쨌든 그래서 우리 업둥이 루루(본명:떼구루루)가 오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개냥이 루루가 혼자가 외로울거같아서 둘째 참치도 들여서 이제 2마리의 집사가 되었습니다
두녀석이 잘 놀고 잘먹고 잘싸는거보면 넘나 행복하네요
나만빼고 다있던 고양이 나도 생겼어요ㅎㅎㅎ
출처 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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